[기고문] 도메인 특집 3 | 2010.1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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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포커스 2010년 11월 2일자 이청종의 '성공 비즈니스 이야기' 기고문(250)> 도메인 특집 3 무역 관련 회사라면 ‘.co(닷코)’도메인 적극 확보를..! 무역 관련 회사라면 ‘.co(닷코)’도메인을 적극적으로 확보해서 해외마케팅에 활용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com(닷컴)’도메인이 ‘.co(닷코)’도메인보다 한 자가 더 길어도 인지도는 더 좋다고 볼 수 있지만 ‘.com’도메인의 경우 좋은 도메인이 대부분 등록되어 있어서 도메인을 확보하려면 매우 긴 영문 스펠링의 도메인 정도만 등록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co’도메인은 등록을 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 8글자 미만의 짧은 도메인이 많이 남아 있다. 영문 도메인의 경우 물론 짧으면 좋겠지만 대체로 8글자까지는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10글자를 넘어가는 도메인의 경우는 영어권이 아닌 국가에서는 매우 부담스러운 타수라 볼 수 있다. 보통 한국의 무역회사들은 자사의 웹사이트를 '○○○.co.kr' 형태로 쓰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한국 회사를 나타내기 위해서 그런다는 분도 있고 도메인이 아무렴 어떠냐 하는 분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중국도메인의 확장자가 무엇인지 프랑스도메인의 확장자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것처럼 외국사람들 역시 한국도메인의 확장자가 ‘.kr(닷케이알)’인지 대부분 잘 모른다. 그러므로 전세계인이 알기 쉬운 도메인 확장자를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도메인 하나면 각 나라의 언어별 웹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다. 즉 도메인 하나로 각각의 언어로 된 여러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각 웹 브라우저의 언어에 따라 그 언어에 맞는 사이트를 연결해 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영문 웹 브라우저로 접속하면 영문 사이트를 띄워주고 일문이나 중문으로 접속하면 그 언어에 맞는 웹사이트를 각각 띄워줄 수 있게 된다. 다시 말해 굳이 '○○○.co.kr'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어차피 외국에서 접속하면 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회사라는 것은 회사 소개 내용을 통해 충분히 알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글로벌 진출 취지에 맞게 전세계인이 알고 있는 도메인인 ‘.com’도메인이나 ‘.co’도메인을 사용해 자연스럽게 세계 시장에 진출해 보자. 특히 아직 좋은 도메인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많은 ‘.co’도메인에 적극으로 관심을 갖고 활용해 보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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