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인사 관리 시스템 9 | 2011.0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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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포커스 2011년 1월 18일자 이청종의 '성공 비즈니스 이야기' 기고문(261)> 인사 관리 시스템 9 협업 관리 어느 곳에 누구를 배치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또한 누구와 함께 협업을 하도록 배치하는가 하는 부분 역시 매우 중요하다. 이해를 돕기 위해 장기게임과 비교해 보자. 사업 역시 인사 배치는 장기게임과 유사하다 할 수 있다. 대부분 하수는 차(車)를 중심으로 공격 전략을 짠다. 그런데 이것은 상대방에게도 쉽게 읽혀질 수 있어서 전략의 노출이 심하다. 즉 언제나 차(車)를 쓰는 것이 좋은 선택은 아니라는 의미이다. 차(車)만 쓰기 보다는 마(馬)와 포(包)의 협공이 꽤나 효율적일 때가 많고 의외의 한 방을 가져가고 싶을 때에는 상(象)의 움직임에 무게를 실어야 한다. 상(象)의 몇 수 앞은 상대방이 예상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람을 배치하는 일은 그 사람의 적성과 그 사람과 함께 팀을 이루는 사람들의 성향을 잘 보면서 짜임새 있게 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협업의 체계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단지 인사관리를 회사와 개인간의 1:1의 관계로만 이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현재의 기업 환경에서 대부분의 업무는 가능한 협업체계를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가가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를 위해서는 협업체계를 위한 사내 전용 업무용 카페 사내 전용 메신저를 구축하는 것도 좋으며 별도의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사내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큰 성과를 가져올 것이다. 이를 통해 협업체계를 구성해 나가면서 구성원 상호간의 강점을 충분히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그 일을 능히 해낼 수 있는 사람에게 그 일을 맡겨라. 하지만 능히 해낼 수 있는 한 사람이 준비되지 않는다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두 사람 또는 세 사람이 함께 업무를 진행하도록 하여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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