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IT 강국 되기 5 | 2011.04.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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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포커스 2011년 4월 5일자 이청종의 '성공 비즈니스 이야기' 기고문(271)>
IT 강국 되기 5 한류와 IT를 패키지로 우리나라는 한국 대중문화의 열풍 이른바 '한류'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한국의 브랜드 이미지를 단숨에 업그레이드해 주는 주요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전쟁 시 사용하는 전략전술 가운데 '진지전'이라는 것이 있다. 유효한 주요 진지를 확보하고 나서 자연스럽게 전쟁의 패권을 주도해 가는 방법이다. 한류는 이렇듯 우리에게 ‘문화’라는 포용성 높은 주제에 주요한 진지를 구축하도록 도와준다. 한 나라에 한류가 자리잡게 되면 자연히 한국의 상품에 대해 신뢰가 쌓이게 되고 여기에 백색가전과 휴대폰 자동차 등이 뒤를 이으면 한국 기업의 브랜드가 자연히 고취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다양한 분야의 IT기술들이 들어가게 되면 특별한 거부감 없이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한류와 IT 기술을 적절히 패키지화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즉 한류 따로 IT 따로 수출 기업 따로 모두 개별적이다. 전체적인 맥락을 함께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여기에 정부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면 PPL(Product in Placement: 영화나 드라마에 제품을 직접 노출시키는 광고 기법)을 무조건 금지할 것이 아니라 '한류 드라마'에 기업들의 다양한 IT 기술이 적극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 생각된다. 한국은 천연자원이 부족한 인재 중심의 국가이다. 따라서 한류와 IT는 한국이 키워나가야 할 핵심경쟁력이다. 한류와 IT의 에너지를 잘 모아내서 연계하고 패키지화할 수 있다면 한국 IT 기술의 세계적인 도약은 그렇게 어렵지 않게 성취해 낼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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