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IT 강국 되기 7 | 2011.0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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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포커스 2011년 4월 19일자 이청종의 '성공 비즈니스 이야기' 기고문(273)>
IT 강국 되기 7 중소기업의 IT 선진화 실제 국가의 IT 발전 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 중의 하나가 바로 중소기업의 IT 선진화 정도일 것이다. 대기업군은 이미 글로벌 컴퍼니로 성장해 있어서 대기업의 IT 선진화 정도를 국가의 IT 기준으로 보기에는 정확한 평가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대부분 국내의 기업 문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IT 발전 정도를 제대로 살펴보기에 좋은 평가요소가 될 수 있다. 굳이 평가를 해본다면 한국은 개인의 IT 수준이 기업의 IT화 정도에 비해 매우 발전해 있다. 이것은 개인당 PC 사용 대수나 스마트폰 활용 정도 등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들의 IT 활용성은 많이 부족해 보인다. 이것은 중소기업들이 IT 아웃소싱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들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중요한 흐름 중의 하나가 중소기업들이 직접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인력을 보유하려고 하는 경향성에 있다. 물론 이는 아웃소싱을 제대로 좋은 가격에 일임할 수 있는 전문업체들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한국 기업들의 특징 중에 하나가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마치 대기업처럼 자체 내에서 전문적인 업무 영역까지 모두 해결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중소기업은 핵심 역량에 집중하고 다른 전문적인 영역은 전문업체에 아웃소싱으로 해결하는 것이 비용 측면이나 전문성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 그리고 이것은 중소기업의 전체적인 IT 선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IT 업체들 역시 사업 아이템을 보다 더 전문화해서 각 분야별 전문 영역을 더 경쟁력 있게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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