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스마트 경영 3 | 2011.07.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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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포커스 2011년 7월 12일자 이청종의 '성공 비즈니스 이야기' 기고문(283)>
스마트 경영 3 스스로 관리하는 자신의 근태기록 후이즈에서 5년 동안 이용하고 있는 근태시스템에는 자신의 출근 기록 내역을 볼 수 있도록 해두었다. 이것은 단순해 보이지만 중요한 활용도구가 된다. 즉 자신의 출근 기록 내역을 자신이 직접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자기 스스로 자신의 기록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합리화하려는 경향이 있게 마련이다. 자신이 월 5회 이상의 지각을 했다 하더라도 정작 자신의 마음 속엔 한 2~3번 했겠지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만큼 자기합리화가 강한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기록을 보고 있으면 얘기는 달라진다. 자신이 합리화하려 해도 어쩔 수 없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기록의 힘은 적지 않아서 직원들 스스로가 자신의 기록에 대해 뿌듯해하기도 하고 민망해하기도 하는 정반대의 상황이 연출된다. 아무래도 이렇게 되면 자신 스스로 자신의 기록을 관리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생기게 되며 자연스럽게 지각을 제어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게 된다. 흔히들 직원들에게 "지각하지 말라"라고 잔소리를 한다고 해도 지각을 자주 하게 되는 직원들의 습성을 고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오히려 이러한 자신의 근태기록을 관리해 주는 근태시스템을 회사가 보유하고 이것을 직원들이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다. 출근시간 기록 방법을 지문인식 시스템과 함께 연동하여 구축한 근태시스템은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10분 후 출근에서 10분 전 출근으로 완전히 바꾸어 버렸다. 이와 함께 조직 전체가 느끼는 생동감도 달라져 매우 활기찬 조직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러한 것이 바로 시스템 경영이 가져오는 변화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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