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4월 20일>

후이즈 솔루션을 이용하는 쇼핑몰 운영자는 앞으로 오픈마켓에 이어 대형종합쇼핑몰에도 비교적 까다로운 심사를 거치지 않고 입점하여 상품을 팔 수 있게 됐다. 후이즈(대표 이청종)는 후이즈몰 솔루션 이용자 중에서 개성있고 품격있는 패션의류나 잡화를 취급하는 운영자들이 롯데닷컴(대표 강현구)의 새 브랜드몰인 '루트엘'에서 상품을 추가 판매할 수 있도록 제휴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6일 오픈한 쇼핑몰 '루트엘'은 기존 온라인 쇼핑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품종 소량의 중고가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몰이다. 그리고 자체 브랜드를 강화하고자 하는 중소형 쇼핑몰 중 엄선된 사업자들이 직접 판매를 주도하는 오픈마켓형 쇼핑몰이기도 하다. 특히 종합몰처럼 회사쪽에서 상품을 직접 선별하지 않고 오픈마켓처럼 판매자가 상품을 직접 공급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후이즈몰 사업부의 권호중 팀장은 "오픈마켓과는 달리 고급한 브랜드몰을 지향하는 점을 감안해 상품 품질이 일정 수준 이상이고 해당 상품의 전문성을 갖춘 운영자에 한해서만 입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트엘'에 후이즈몰을 통해 입점하려면 매월 15일 이전까지 입점신청을 해야 한다. 입점 가능 여부는 5일 이내에 신청자에게 통보되며 통보시점으로부터 3일 이내에 월 10만원에서 70만원대 광고 패키지를 구매해야 한다. 상품은 매월 1일부터 판매할 수 있다. 다만 유료광고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은 신청자는 무료 판매코너로 자동 등록되며 수수료는 광고 구매와 상관없이 6%가 적용된다.

자세한 입점 방법을 알고 싶다면 후이즈몰 홈페이지(www.whois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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