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 4월 25일> 국내기업들 .KR 도메인 확보 비상 롯데마트 현대정유 한경닷컴 등 많은 기업들이 기존 co.kr 도메인의 등록자이면서도 .kr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도메인 공인 등록기관인 후이즈(대표 이청종 whois.co.kr )에는 .kr 도메인의 소유권 분쟁에 관한 기업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2단계 .kr 은 whois.kr과 같이 .kr 앞에 .co 가 없는 형태의 도메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kr 도메인의 선점 및 혼란을 막기위해 기존 .co.kr 도메인 소유주에게 우선 등록 기간을 줬지만 많은 기업들이 이 기간에 해당 도메인을 확보하지 못해 주요 도메인을 타인에게 선점당했다. 롯데마트는 기존의 lottemart.co.kr의 소유권을 가지고 사용했지만 우선 등록기간에 lottemart.kr을 등록하지 못해 동시등록 기간에 치열한 등록 경쟁이 벌어였다. 그러나 lottemart.kr은 롯데마트가 등록하지 못하고 개인에 의해 선점돼 현재 lottemart.kr에 접속하면 롯데마트 웹사이트가 열리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sportsseoul.kr hankyung.kr 도메인 역시 기존 co.kr 등록자인 스포츠서울21과 한경닷컴이 등록하지 못했으며 hyundaioilbank.kr 도 현대정유 게 아니다. 후이즈 도메인사업부의 정지훈 팀장은 "도메인이 단순한 인터넷주소를 넘어 기업의 중요한 브랜드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관리체계가 극히 부실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예"라고 ... ▶기사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