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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행복하세요! 2008.02.04

<더데일리포커스 2008년 2월 5일자 이청종의 '성공 비즈니스 이야기' 기고문(116)>

행복하세요!
 
 
겨레의 명절 설입니다.
즐거운 설날을 맞이하여 가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저도 이제 사업을 시작한지 10년차가 되는 해입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10년 동안 저희 회사인 후이즈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무척이나 바쁘게 달려온 세월이었습니다.
요즘처럼 이렇게 명절이 되면 다시금 예전의 일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때로는 예상 외의 실적을 거둔 적도 있었고 때로는 조급하게 사업을 진행하다가 다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업은 5년이 지나면서 체계를 잡기 시작하고 조직이 그 틀을 갖추게 되면서 최고경영자가 주도한다기 보다는 조직이 주도해 나가는 쪽으로 방향이 바뀌더군요.
 
사업을 하면서 혹 소홀하기 쉬운 것이 건강과 가정의 행복인 것 같습니다.
식사 시간도 잊고 회의에 열중할 때도 있고 밤 늦게까지 미팅을 해야 할 일들도 생기는데
건강에 소홀해서 몸에 이상이 생기기도 하고 가정에 소홀해서 가족들에게 인기 없는 구성원이 되기도 합니다.
 
설 연휴 동안 자신만의 '건강 수칙'을 만들어서 실천하는 계획을 세워보시고 가족들과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사업가에게는 사업의 성공이 가장 중요한 1순위이기는 하겠지만 건강과 가정을 훌륭하게 보듬어 가면서 이루는 사업의 성공은 무엇보다 값진 성취가 될 것입니다. 
행복하세요.
 
 
 
 (주)후이즈 대표이사 이청종 
blue@who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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