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지속 가능한 기업 만들기 2 | 2008.0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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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포커스 2008년 3월 11일자 이청종의 '성공 비즈니스 이야기' 기고문(121)> 지속 가능한 기업 만들기 2 변화에 적응하는 기업 시장은 멈추어 있지 않고 항상 변화한다. 시장이 변화하면서 기존에 있었던 상품이나 서비스가 사라지기도 한다. 한국의 제조업체들은 이미 10년 전부터 중국 제조업체의 성장에 따라 힘든 경쟁을 하게 되리라는 것을 예견했었다. 이 때 제조업체들의 갈 길은 두가지였다. 하나는 일본의 제조업체들처럼 R&D를 통해 중국이 따라오기 힘든 정도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저렴한 노동력을 무기로 치고 들어오는 중국 제조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공장을 중국이나 베트남 등으로 이전하여 저렴한 노동력을 확보하는 과제였다. 중소기업 사장님들을 보면 의외로 세계 경제의 흐름에 둔감한 분들을 많이 보게 된다. 어느 정도의 사업 안정성만 갖추면 그래도 운영되었던 옛시절의 타성에 젖어서이다. 하지만 최근 그 변화의 양상이 세계적인 규모로 진행되고 있고 글로벌 환경에 대처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있어서는 얘기가 달라진다. 우물 안 개구리식의 발상은 이제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귀하의 기업의 10년 후는 어떠한가? 10년 후의 사업 전망은 밝은가? 이 흐름은 단위 기업의 문제라기 보다는 전세계적인 경쟁 체제 속에서 우리가 몸담고 있는 산업군이 어떤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가의 문제로 귀결된다. 리더는 미래를 내다 보는 혜안을 가져야 한다. 한국은 중국 러시아 일본의 거대 시장과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꽤나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보유한 나라이다. 우리의 강점을 살려 미래 시장에 대한 혜안을 가지고 연구해 보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주)후이즈 대표이사 이청종 blue@whoi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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