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지속 가능한 기업 만들기 3 | 2008.0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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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포커스 2008년 3월 18일자 이청종의 '성공 비즈니스 이야기' 기고문(122)> 지속 가능한 기업 만들기 3 본질적인 미션을 수행하는 기업 기업의 본질은 무엇일까? 흔히들 이윤 추구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이윤 추구가 목적이 아닌 기업도 있다. 인도의 타타그룹은 사회 환원 비율 1위 기업으로 매년 1억 달러 이상을 지역 사회와 세계 각지에 기부한다. 타타그룹의 경영이념은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행동이고 타타그룹은 지역 사회에 전기 공급까지 도맡아 하고 있을 정도로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보인다. 기업의 본질은 돈을 버는 것에도 있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기업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삶의 목적이 돈을 버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인 것과 같은 이치이다. 물론 기업이나 개인 모두 만성적 적자 상태이면 도산하거나 파산하겠지만 자기 에너지를 발전시켜 나가면서 충분히 성장 동력을 가져가고 있다면 단지 돈을 벌고 있다는 차원을 떠나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의 관점으로 옮겨갈 필요가 있다. 회사가 갖고 있는 본질적 미션은 무엇일까? 그것은 삶이 다양하듯 무척이나 다양할 수 있다. R&D에 초점을 맞추어 끊임없이 하이테크 제품군을 창출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있을 수 있으며 사회로부터 벌어들인 수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면서 이 사회가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는 기업도 있을 수 있다. 어떤 미션이던 그것은 그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분들의 몫일 것이고 그 기업이 존재하고 있는 본질적인 미션을 꾸준하게 수행해 나가는 기업이 결국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궤도 위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우리 회사의 본질적인 미션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자. (주)후이즈 대표이사 이청종 blue@whoi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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