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창업 성공 노하우 15 | 2008.07.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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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포커스 2008년 7월 29일자 이청종의 '성공 비즈니스 이야기' 기고문(141)> 창업 성공 노하우 15 펀딩 매커니즘을 이해하자 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자본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창업 시부터 향후 펀딩(Funding;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전체적인 마스터 플랜을 잡고 시작할 필요가 있다. 초기에는 대부분 자기 자본을 갖고 사업을 시작하지만 사업이 커가다 보면 투자 유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펀딩은 크게 개인 엔젤 투자 유관 기업 투자 벤처캐피털 투자 정도로 나뉘어 볼 수 있다. 초기의 투자는 대부분 개인 엔젤인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초기 몇 백만원에서 몇 천만원 정도의 투자금을 유관 기업이나 벤처캐피털에서 검토하기에는 투자 규모가 작아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체로 몇 억 정도의 자금을 찾는 정도라면 개인엔젤들을 통해 몇 백만원에서 몇 천만원 정도로 모으거나 유관 기업을 통해 한번에 확보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약 수십억의 투자 유치가 필요한 경우라면 벤처캐피털을 통해 대체로 10억 단위 정도로 투자를 받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 경우 개인을 설득하는 과정과 유관 기업을 설득하는 과정 또한 벤처캐피털을 설득하는 과정은 그 하나 하나마다 독특한 포인트가 있다. 투자 유치를 받기 위해서는 우선 창업 초기부터 법인으로 전환하여 사업을 하도록 하고 사업 초기부터 재무제표를 잘 정리해서 연도별 세무조정계산서를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사업 수익이 안정적인 경우라면 투자 유치를 통한 자금 조달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 자금이나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 대출 프로그램 등도 적극 활용하도록 한다. 투자 유치던 대출이던 필수적으로 회사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재무제표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의 추이는 항상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의도적으로 이렇게 하기엔 쉽지 않지만 창업 초기에는 사업의 결과인 재무제표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좋은 재무제표는 회사가 단기적으로 유동성 위기에 닥치더라도 이를 해결해 갈 수 있는 좋은 자산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주)후이즈 대표이사 이청종 blue@whoi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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