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창업 성공 노하우 16 | 2008.08.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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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포커스 2008년 8월 5일자 이청종의 '성공 비즈니스 이야기' 기고문(142)> 창업 성공 노하우 16 인맥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라 창업 초기엔 다양한 인맥 네트워크의 활용이 필수적이다. 새로운 사업 분야로의 진출은 짧은 시간에 상당히 많은 양의 정보를 필요로 한다. 의사 결정의 범위는 점점 늘어나는데 어떤 것이 정확한 방향인지 가늠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진다. 이런 때에 자신이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다양한 인맥 네트워크의 활용은 그 진가를 발휘한다. 왜냐하면 해당 분야의 10년 이상의 경험을 갖게 되면 그 분야에 관해 상당한 전문 지식을 확보하고 있어서 상황 판단에 대한 정확한 근거들을 제시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맥 라인은 초기 영업 라인의 구축에 있어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처럼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자신이 갖고 있던 기존의 인맥 라인에 대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유사 업종에 근무하고 계신 분들은 가능한 꼭 찾아 뵈어서 조언을 구하기 바란다. 예상 외로 좋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나 역시 후이즈를 처음 창업하고 나서 성장시킬 즈음에 펀딩이 필요했었는데 대학 동아리 선후배에게서 벤처캐피털과 투자자문회사 등을 소개 받은 적이 있다. 사업을 시작할 때 뿐만 아니라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에 있어서도 인맥 네트워크를 잘 키워나가는 것은 좋은 후원 그룹을 확보하는 결과로 이어져 사업에 많은 도움을 얻게 된다. 물론 모임만 많이 다닌다고 해서 사업이 저절로 잘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대인관계의 폭이 넓고 깊이가 있을수록 비즈니스 과정에서 생겨나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역시 좋아진다는 의미이다. 인맥 네트워크는 필요에 의해서 급하게 찾는 것 보다는 평소에 잘 관리하면서 필요한 때에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으므로 평소 지인들과의 관계를 꾸준하게 가져가고 좋은 인맥 네트워크로 서서히 넓혀 가는 것이 좋다. 물론 사업이 바빠지다 보면 지인들을 챙기기가 참 쉽지 않고 사무적으로 흐르기 쉬울텐데 우리네 인생에서 좋은 사람들과 나누는 풋풋한 정감 역시 사업의 성공만큼이나 소중한 것이므로 잘 키워가도록 하자. (주)후이즈 대표이사 이청종 blue@whoi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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