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행복한 부자 되는 길 19 | 2010.0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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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포커스 2010년 3월 23일자 이청종의 '성공 비즈니스 이야기' 기고문(220)> 행복한 부자 되는 길 19 주식 게임은 하지 말자 사업을 시작하면서 주식 게임은 금물이다. 사업은 사업 자체의 발전 메커니즘을 정확히 따라주어야 한다. 사업에 투자되었다가 벌어들인 수익은 그 자체가 다 남은 것이라 볼 수 없다. 물론 사업 수익의 일부는 사업가가 회수할 수 있겠지만 사업 초기의 경우는 사업 수익의 대부분이 새로운 개발 투자로 이어져야만 한다. 사업은 필연적으로 규모의 경제를 지향하며 규모의 경제와 탁월한 제품 경쟁력만이 미래를 담보한다. 따라서 새로운 투자는 규모의 경제를 만드는 방법이나 탁월한 제품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는 R&D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업 초기의 주식 게임은 절대 금물이다. 주식은 불확정성의 논리로 움직이므로 여유 자금으로 해야 하는 것이지 사업의 필수 소요 자금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개인 여유 자금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지만 회사의 자금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은 사업 초기에는 절대 피해야 한다. 사업은 도박이 아니다. 소비자의 감수성에 호소해야 하는 상품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좀 더 트렌디 하게 접근해야 할 필요성은 있지만 사업은 실제적인 판매 결과로 이어져야 하는 과학적인 함수 게임인 것이지 주식과 같은 불확정성에 기반한 복불복 게임은 아니다. 회사는 정확한 수요 분석과 탁월한 제품 경쟁력으로 승부수를 던지게 된다. 하지만 세상은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경쟁자들의 추격이 시작된다. 잠재적 경쟁자들의 추적을 따돌리면서 유유히 발전해 나가려면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끊임없는 R&D 재투자 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 주식투자로 돈을 잃게 되면 정말 필요한 시기의 투자를 놓치게 되고 이것은 엄청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 사업을 위해 꼭 필요한 시기에 자금 부족으로 동맥경화가 생기면 회사의 상태는 급속도로 위축된다. 심지어 흑자 부도의 사태까지도 올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이다. 사업 초기에는 절대 주식투자를 자제하자. 이것은 회사의 안정성을 헤치고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일거에 잘라버리는 행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하자. (주)후이즈 대표이사 이청종 blue@whoi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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