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4월 17일> “‘퀵돔’도메인 신청자 등록비 결제 서두르자” 지난 11일 마감된 2단계 영문 .kr 도메인(퀵돔) 추첨 결과 ‘ucc.kr’등 일부 키워드급 도메인은 9170대 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 하며 선점 경쟁이 치열했으나 실제 등록비용 결제는 저조 한 것으로 나타났다. ‘퀵돔’ 은 기존의 3단계 도메인 형식에서 중간의 구분자를 제외하고 도메인이름과 국가 코드만으로 이루어진 2단계 도메인(예를 들어 ‘domain.kr’)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가기관 및 기존 3단계 .kr 소유자들에 우선 신청권을 주어 기존 등록자의 기득권을 보호했으나 전체 약 80만개의 ‘.kr’ 도메인 가운데 키워드급 도메인인 ‘ucc.kr’ ‘show.kr’ ‘city.kr’ 등에만 7만건의 접수가 몰리는 등 혼선을 빚고 있다. 동시등록 신청기간에도 마감일 직전에 한꺼번에 신청자들이 몰려 정상적인 신청 접수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일부 등록 업체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마감시간 이전에 접수를 서둘러 종료하여 신청자들이 큰 혼란을 겪기도 했다. 이번 ‘.KR’ 동시등록기간에 29개 등록 대행자 중 점유율 1위를 달성한 후이즈... ▶기사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