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송관호 이하 NIDA) 은 최근 이동통신 3 사 (SKT KTF LGT) 와 함께 「모바일주소 (WINC) 무선인터넷키 지원 휴대폰」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하였다.
모바일주소 (WINC) 무선인터넷키 방식이란 휴대폰 초기화면에서 숫자 입력 후 무선인터넷키 (nate magic ⓝ ez-i) 를 누르는 것만으로 원하는 무선인터넷 콘텐츠에 접속 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예로 휴대폰 대기화면에서 702 를 입력 후 무선인터넷키 (nate magic ⓝ ez-i) 를 누르는 것만으로 서울시 모바일 홈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서울시청 모바일 홈페이지 접속 화면 >
이번 ‘ 07 년 8 월 조사 결과 이동통신 3 사 (SKT KTF LGT) 전체 4232 만대 휴대폰 중 3741 만대가 모바일주소 (WINC) 무선인터넷키 접속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전년대비 약 600 만대가 늘어난 수치이다.
< ‘ 06 년 7 월 & ‘ 07 년 8 월 조사 결과 비교 >
구분
이통 3 사 전체 휴대폰 수
무선인터넷키 지원 휴대폰 수
2006 년 7 월 조사
3911 만대
3179 만대
2007 년 8 월 조사
4232 만대
3741 만대 ( ▲ 562 만대 )
NIDA 와 함께 모바일주소 (WIN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동통신 3 사는 SKT 의 경우 2003 년 7 월 KTF 는 2002 년 2 월 LGT 는 2002 년 10 월 이후 출시되는 휴대폰부터 무선인터넷키 접속 방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휴대폰 교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무선인터넷키 지원 휴대폰 소지자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무선인터넷키 접속 방식은 특정 프로그램을 다운받거나 특정 사이트에 먼저 접속해야 하는 절차 없이 기존의 음성통화 방식 ( ※숫자 입력 후 통화버튼 ) 과 유사한 방식 ( ※숫자 입력 후 무선인터넷키 ) 으로 모바일 컨텐츠에 접속할 수 있어 모바일 사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NIDA 의 관계자는 “무선인터넷 기능이 제외된 저가의 논위피폰 (LG-KH1200 PT-U5000) 출시 영향에도 불구하고 모바일주소 (WINC) 무선인터넷키 지원 휴대폰이 3700 만대를 돌파하였다”고 밝히며 " 보다 편리하게 무선인터넷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본격적인 무선인터넷 활성화가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