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지속 가능한 기업 만들기 1 | 2008.0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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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포커스 2008년 3월 3일자 이청종의 '성공 비즈니스 이야기' 기고문(120)> 지속 가능한 기업 만들기 1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가는 회사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그만큼 사업환경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시간은 많은 것을 변화시킨다. 시간이 지나보면 더 발전한 것도 있지만 더 퇴보하는 것도 있다. 기업도 시간 속에서 흥망성쇠를 거듭한다.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기업이 있으며 그 기업들에는 일정한 로직이 존재한다. 윌리엄 오하라는 가족기업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학자인데 2002년 [패밀리 비즈니스 매거진]에 ‘세계 최고(最古) 100대 기업’을 발표했다. 오하라에 따르면 200년이 넘은 기업들은 대부분 가족기업의 형태를 띠고 있었다고 한다. 그것은 주주가 많은 주식회사에 비해 경영에 간섭하는 사람이 적고 주주들의 압력에 의한 단기적인 성과에 급급하기보다는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를 세우면서 경영할 수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가족기업이나 일반 주식회사에 관계 없이 결국 핵심은 본질이다. 기업의 본질을 중요하게 여기고 끊임없이 그 본질적 가치를 잃지 않으면서 사업을 키워나갈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돈을 쫓고 머니 게임을 하고자 하는 기업보다는 고객을 쫓고 고객에게 어떤 가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를 연구하는 기업이 결국 오랜 기간 동안 존속하면서 발전해 나간다. 직원들 역시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가 돈을 벌기 위해 다니는 회사가 아니라 자신의 업무를 좋아하고 일 속에서 가치를 발견하면서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 다니는 회사여야 한다. (주)후이즈 대표이사 이청종 blue@whoi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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