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비즈니스 고수 되기 8 | 2008.1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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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포커스 2008년 12월 16일자 이청종의 '성공 비즈니스 이야기' 기고문(161)> 비즈니스 고수 되기 8 불황기 ‘사기’ 조심 지금과 같은 불황기는 그 터널이 매우 길 수도 있다. 이런 때에는 특히 '사기'를 조심해야 한다. 불황의 어두운 터널 속에서 좋은 머리를 나쁜 방향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사기'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는 사람에게 더 큰 불안감을 조장하고 그러면서 혹할 만한 제안을 늘어놓아 그것에 기대도록 한다. 이 때 우리 마음 속의 허점을 타고 들어오는 것이다. 특히 회사나 개인에게 '대출'이나 '투자 알선'을 미끼로 접근하는 사례가 매우 많다. 대출 사기 사건은 정말로 빈번하게 일어난다. 심지어 얼마 전 뉴스에서는 국가 정부 자금을 사칭하면서 자금 알선을 해줄 수 있는 듯 늘어놓아 환심을 산 뒤 대출 컨설팅 비용을 받아 가로 채는 사건이 방송된 적도 있었다. 이렇게 한 번 크게 당하면 멀쩡하던 회사도 휘청거리게 마련이다. 불황기일수록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디뎌나가는 견실한 '정도 경영'을 실천해야 한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내부 조직원의 사기를 다지며 가능한 자금은 여유 있게 확보해 두되 비용을 아껴서 대출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진행해야 한다. 불황의 터널이 언제 끝날지는 예측이 분분하다. 이러한 때를 잘 견딘 회사는 더 큰 결실을 얻게 될 것임이 틀림없다. 고수는 어려운 위기의 시기에 빛을 발한다. 불황기를 타개해 가는 방법들을 찬찬히 연구해서 슬기로운 대비책을 준비해 두도록 하자. (주)후이즈 대표이사 이청종 blue@who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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