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따뜻한 부자 되기 2 | 2009.0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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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포커스 2009년 4월 7일자 이청종의 '성공 비즈니스 이야기' 기고문(175)> 따뜻한 부자 되기 2 세상에 따뜻한 부자들이 많으면 그만큼 세상이 행복해질 것 같다. 아마도 "내가 부자가 되면 난 베풀고 살꺼야" 하는 분들이 꽤 있을 듯 하다. 하지만 실제 부자가 되려면 처음엔 꽤 짠돌이 노릇을 해야 한다. 일종의 'Seed Money'를 확보하기까지엔 쉬운 과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게 고단한 과정을 거치면서 부자가 되고 나면 어느새 냉정한 인간으로 변해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해서 수많은 유혹과 사기의 손길을 잘 피해 다니다 보니 어느새 사람들 이야기를 30% 정도 밖에는 안믿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작은 손들에 대한 마음도 굳게 닫아 잠궈 좀처럼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다. 그래서 참다운 따뜻한 부자들은 흔하지 않고 흔히들 따뜻함에서는 큰 부자가 나오지 않는다고도 한다. 하지만 조금씩 시대가 변해가고 있음이 느껴진다. 부를 생존의 수단 때문에 쌓았던 사람들이 많았던 시대에서 새로운 발견과 열정으로 엄청난 부를 거머쥔 사람들이 많아지는 시대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소비자 역시 사회에 대한 그리고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배려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나 기업들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많은 기업들에 사회공헌팀이 생겨난 것도 이와 같은 연유에서 일 것이다. 이제는 조금씩 따뜻함과 부가 공존하는 혹은 상생하는 좋은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는 듯 하다. 물론 기업은 사회에 좋은 상품을 서비스하고 그 대가로 수익을 창출하며 그 수익의 상당 부분을 법인세로 내고 있고 고용을 창출하여 직원들의 급여를 통해 근로소득세를 내고 있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기업이 해야 할 사회에 대한 기본 책무는 충분히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부를 이루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행복한 부를 이루는 것이고 나름의 사회 기부나 사회 봉사의 행태가 행복감을 키워주는 좋은 원천이 된다는 생각을 해보도록 하자. (주)후이즈 대표이사 이청종 blue@whoi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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