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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행복한 부자 되는 길 2 2009.12.10

<더데일리포커스 2009년 11월 17일자 이청종의 '성공 비즈니스 이야기' 기고문(203)>

행복한 부자 되는 길 2
 
 
먼저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보자.
어떻게 하면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행복'과 '부자'가 함께 조화를 이루려면 부자가 되어 가는 과정 역시 나름의 가치 기준이 있어야 한다. 편법적이고 불법적인 행태로 돈을 번 부자라면 사실 언제 세무사찰 등에 걸릴지도 모를 불안감에 휩싸일 것이고 남의 등을 치면서 갑부가 된 사람들 역시 마음 편할 날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것을 만들어 주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부자가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렇게 된다면 자신도 행복하겠지만 자신을 둘러싼 주위 사람들도 함께 축복해 주는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그 동안 갑부들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 있어 왔다. 그도 그럴 것이 깨끗하고 신선한 과정으로 부를 축적한 것이 아니라 정경유착이나 부동산 급상승기의 투기적 행태와 함께 부를 축적한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시대 역시 부를 축적하는 과정이 가치 있었던 사람들도 많았다. 그 중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유명한 유한양행의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이야기는 꽤나 인상적이다.
 
그는 일제강점기에 미국에서 초중고를 비롯해 대학을 졸업한 후 동양인 최초로 GE의 회계사로 입사했다. 그러나 고국의 비참한 현실을 보고 영구귀국 해 단순한 영리만을 위함이 아닌 민족에 봉사하기 위한 기업경영을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화학자를 초빙해 기술개발에 힘쓰고 그 시대 모범납세자로 선정될 만큼 깨끗한 경영을 펼쳤으며 공익단체에 꾸준히 기부하며 결국 모든 재산을 공익재단에 기부하여 빈손으로 세상을 떠났다.
 
나는 그의 삶을 보며 사업은 단지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뜻을 키우고 올바른 가치를 따르는 것이라는 생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된다. 우리들 인생이 행복해지려면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고 그 가치 있는 것을 추구하다 보면 어느 순간 부도 함께 따르는 것이리라.
 
 (주)후이즈 대표이사 이청종 
blue@who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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