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점포 창업 성공 노하우 16 | 2010.09.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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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포커스 2010년 8월 31일자 이청종의 '성공 비즈니스 이야기' 기고문(242)> 점포 창업 성공 노하우 16 ‘외벽등’을 잘 활용해 보자 점포 창업 초기에는 가능한 실속형 인테리어를 하는 것이 좋다. 점포가 위치한 건물의 형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소 허름한 건물인 경우 건물 외벽 전체를 커버하는 인테리어를 하기에는 너무 많은 비용이 든다. 또한 이런 경우라면 실제 내부 인테리어를 잘 하더라도 그 효과가 반감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외벽등’을 잘 활용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최신 건물의 간판 크기나 형태 등에 대한 규제가 점점 더 강화되고 있어 간판을 대형화해서 알리는 방법은 지양해야 하므로 건물 외벽을 그대로 두거나 혹은 외벽 인테리어를 다소 저렴한 자재 등으로 시공하고 독특한 모양의 ‘외벽등’이나 ‘LED(Light Emitting Diode) 라인등’을 활용해서 효과를 주는 방법이 좋다. 다소 특이한 모양의 ‘외벽등’을 잘 찾아서 점포의 컨셉에 맞추어 설치하게 되면 그것만으로도 일정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큰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 어느 정도는 외벽 인테리어를 진행한 인상을 줄 수 있게 되어 비용 대비 효과는 매우 클 수 있다. 물론 건물이 자기 건물이라면 건물 리모델링 차원에서 외벽 인테리어를 시공하는 것을 권할 수 있겠지만 임대형 점포인 경우 자재비 시공비 별도 비계 설치공사비까지 들어가는 외벽 인테리어는 투자 대비 효과 측면에서 신중하게 따져 보아야 할 문제라 생각된다. 대형 커피전문점처럼 수익성 면에서 볼 때 외벽 인테리어 비용 정도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투자를 고려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소형 점포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여 흑자 포인트를 넘어 선 시점에서 다시 고려해도 늦지 않다. ‘외벽등’의 사용으로 전기료가 더 높아질 수도 있겠지만 와트 수가 높지 않은 등을 활용할 수도 있고 전기료가 적게 드는 ‘LED라인등’으로 효과를 낼 수도 있으므로 외벽 인테리어의 대안으로 꼭 고려해 보도록 하자. (주)후이즈 대표이사 이청종 blue@whoi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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