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번엔 ‘2단계 도메인 로또’ | 2007.04.20 | |
---|---|---|
<헤럴드경제 4월 11일> ucc.kr… show.kr… 일반인 신청경쟁률 수천對1 2단계 영문 kr 도메인의 일반인 신청에서 ucc.kr show.kr 등 일부 인기 도메인(인터넷 주소)이 수천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도메인 발(發) 로또 광풍이 불고 있다. 특히 기존의3단계 도메인 보유자 중 2단계 도메인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져 2단계 도메인 등
록 후 뒤늦게 도메인을 매입하기 위해 고가 거래가 이뤄지는 등 후폭풍도예상된다.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1일‘퀵돔(QuickDom)’동시 등록 접수에 이날 오전 7시 현재 145만여건이신청했다고밝혔다. 퀵돔은 korea.kr와 같이 .kr 앞에 co or 등이
없는2단계kr 도메인의브랜드명.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퀵돔 일반인 동시신청은 첫날 21만여건이 접수된 후 꾸준히 증가 10일에는 하루에 50여만건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11일 자정에 접수가 끝나면 최종
신청건수는 200만건에 육박할 전망이다. 그러나 중복 신청을 제외한 도메인 이름만으로는 11일 아침까지 14만여건이 신청됐다. 같은 도메인을 신청한 사람이 2명 이상이면 등록자를 추첨으로 결정하므로 단순 경쟁률은 현재까지 10대1 정도지만 일부
인기 도메인에는 수천명이 몰려 인기 아파트의 청약 열풍을 연상케 하고있다. 가장 인기있는 도메인은 ucc.kr로 11일 오전 현재까지 6700여명이 신청했고 show.kr가 5800명으로 뒤를 따랐다. 이어 city와 lottemart data와 cook white 등이다. 인기 도메인에 신청이 몰리는 주
된 이유는 2단계 도메인이 향후 이른 시간 내 3단계 도메인을 제치고 대표 도메인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인기 도메인을 재매각하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 라는 기대감이 크다. 과거 3단계 도메인에서도 인기 도메인들이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억원대에 거래된 사례가 있다.
도메인 공인등록기관인 후이즈의 정지훈 도메인사업부 팀장은... |
||
이전글 | [머니투데이] 음악 실어나르는 배 '락 캐리어' | 2007.04.20 |
다음글 | [머니투데이] 2단계 .KR 등록비용결제 저조..막판 혼란예상 | 2007.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