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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스마트 경영 12 2011.10.10

<더데일리포커스 2011년 9월 27일자 이청종의 '성공 비즈니스 이야기' 기고문(292)>

스마트 경영 12
내부 전산 인력 또는 아웃소싱
 
 
내부에 전산 인력을 두는 것이 좋을지 아웃소싱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물론, IT 솔루션 별로 다르기는 하겠지만, 대체로 그룹웨어나 회계솔루션, ERP와 같이 회사의 일반적인 공통 기능에 대해서는 전문 개발 기업의 아웃소싱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고, 회사 업무의 백오피스(Back Office) 기능을 개발하는 요구라면, 내부 전산 인력을 활용하는 방향이 좋을 것이다.
 
중소기업의 경우는 백오피스 기능도 내부 전산 인력 보다는 외부 아웃소싱 업체를 활용하는 편이 좋다. 하지만, 문제는 국내에 아웃소싱을 맡길만한 업체가 거의 전무하다는데 있다. 대부분 대기업의 하청 구조의 틀에 갇혀 있어서, 실제로 자체적인 탄탄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거의 없다.
 
또한, 대부분의 기업용 솔루션들이 너무 개발자 생각만으로 개발되어 있어 사실 UI 측면에서는 매우 쓰기 어렵게 되어 있는 것도 이들 아웃소싱 기업을 활용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소이다.
 
사실, 어떤 의미에서는 진퇴양난이라 볼 수 있다. 내부 전산 인력 역시, 2~3명의 개발자가 있다 하더라도, 갑작스러운 퇴사 등으로 중간에 직원들이 빠지거나 바뀌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고, 규모 있고 체계적인 개발이 힘들기 때문에 부족한 솔루션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부산에 소재하고 있는 Y회사는 개발자가 3명이 있었는데, 그 중 2명이 퇴사하고 새롭게 기술 인력이 구성됨에 따라, 업무 부하도 커지고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스템 유지보수를 매우 힘들어 하고 있다. 이러한 인력의 불안정 요소 역시 중소기업이 내부 전산 인력으로 개발 과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이유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중소기업 경영자와 직원들의 마음까지 받아줄 수 있는 진솔한 IT 회사가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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