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훌륭한 인재 키우기 2 | 2009.07.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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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포커스 2009년 7월 14일자 이청종의 '성공 비즈니스 이야기' 기고문(186)> 훌륭한 인재 키우기 2 작은 성공을 맛보게 하라 처음부터 일을 잘 하는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 대하는 일에는 쉽게 적응을 하지 못한다. 물론 어떤 일이든 시켜도 그 해결 방법을 잘 찾는 사람도 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여 나름의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는 훈련이 되어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인재를 잘 찾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대기만성도 있는 법이니 그렇지 못한 사람이라고 가능성을 무시하진 말자. 인재를 키우는데 있어서는 그 사람이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자신감은 막연히 그 사람을 믿어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좀 더 체계적인 스토리라인과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즉 작지만 달콤한 성공을 맛보게 하는 것이 매우 좋다. 처음부터 너무 큰 과제에 얻어터지듯 임하게 되면 쉬이 지치게 되고 진이 빠져 버려 일에 흥미를 갖게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매사 업무를 반드시 완수해야 할 숙명의 과제처럼 너무 무겁게 접근하게 되고 결국 그 일의 해결 방법에 대한 발상 역시 너무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업무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이 매우 중요할 때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들은 업무의 우선 순위와 프로세스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잘 매듭지으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매끄러운 진행이 훨씬 더 중요하다. 주위 동료들과 잘 화합하면서 전체적인 마스터 플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야 하는데 무거운 중압감으로 일을 하게 되면 얼마 가지 않아 주위 동료들까지 같이 지쳐버리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작은 성공은 보다 더 큰 성공을 위한 충분한 자양분이 되어 준다. 특히 성공의 기분과 맛을 아는 사람은 도전적 과제에 대한 실패에도 낙천적인 생각을 갖게 되며 그 낙천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추진력이 샘솟는다. 인재를 훌륭하게 키워내고 싶다면 그에게 작은 성공의 달콤함을 계속 맛보게 하여 즐겁게 업무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도록 하자. 그 자신감은 보다 큰 과제 역시 역경에 굴하지 않고 용기 있게 수행해낼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주)후이즈 대표이사 이청종 blue@whoi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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